[뉴스투데이]◀ 앵커 ▶새 정부는 보건복지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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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07 16:42 조회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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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새 정부는 보건복지 분야에 [뉴스투데이]◀ 앵커 ▶새 정부는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당장 수습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장기화된 의정 갈등과 의료공백 사태가 시급하고, 국민연금 개혁도 더는 늦추기 어렵습니다.제은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는 갑자기 '의대 2천 명 증원'을 발표했습니다.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병원과 학교를 떠났고, 의료공백의 피해는 국민이 떠안아야 했습니다.[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9월)] "92번이나 병원 이송 문의, 이른바 '전화 뺑뺑이'를 돌렸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한 것으로.."내란 사태를 거치면서 의대 정원은 1년 만에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복귀한 의대생은 절반에도 턱없이 부족합니다.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추가 모집 기한을 늦춰도 지원율은 저조하기만 합니다.필수의료패키지 철회 등 핵심 요구들을 새 정부가 들어줄 거란 기대 때문입니다.[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차기 대통령의 역할이 아마 이 사태 해결에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하지만 '이재명 정부' 역시 의료계와의 관계 설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위해 의료계가 요구한 전문가 중심의 소통 기구 대신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약속했습니다.지역의대 4곳 신설과 어린이 치료에 특화된 공공병원 설립 등 의대 증원을 전제로 한 공약들이 대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김성근/대한의사협회 대변인] "문제 파악은 저희와 같지만 해법에는 차이가.. 공공의료 지역 의료 해법, 의견이 달리 하기 때문에.."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도 큰 고민거리입니다.'많이 더 내고, 조금 더 받는' 모수개혁은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가까스로 성사됐지만, 연금의 근본 체질을 개선할 '구조개혁'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석재은/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가 돼야 되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과의 관계, 퇴직연금 내실화 이런 식의 다층 체계 정비에 대한 그림도 명확하게 제안이 돼야.."이 대통령은 노후 소득보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초연금 확대와 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현 제도를 보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제은효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첫 주말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냈다. 공식 일정보다는 잠깐의 휴식과 소통, 국정 현안 점검에 힘을 쏟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尹 전 대통령, 부인과 서울 나들이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인 2022년 5월14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의 시장과 백화점, 남산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집에서 이른 점심 식사 후 집 근처 백화점에서 신발을 한 켤레 샀다. 오후에는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떡볶이 등 간식거리를 포장해 나와 남산 한옥마을을 산책했다. 모든 일정은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동행한 비공식 행사였다. 깜짝 나들이 사진이 시민들에게 포착되어 각종 SNS에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문재인 전 대통령,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2017년 5월13일) 대선 기간 자신을 취재했던 마크맨(전담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서 산행을 즐겼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산행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도 동행했다. 산행 후에는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산행 이후에는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는 일정도 소화했다.박근혜·이명박 공식 일정 없이 국정 점검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직후 각국 정상 접견과 인수인계, 정부 조직 개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첫 주말에는 국정 현안 점검과 휴식에 집중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취임식 후 첫 주말에는 청와대 인수인계, 정부 인사 준비 등 내부 업무에 힘썼다.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해 신속하게 국정 현안에 돌입한 만큼, 첫 주말 역시 국정 점검과 휴식, 또는 소통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주말은 아니지만, 주말과 이어진 현충일 연휴가 시작된 첫날 6일에는 깜짝 시장 방문에 나섰다. 취임 후 첫 공식 기념일인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 [뉴스투데이]◀ 앵커 ▶새 정부는 보건복지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