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국민 외면한 담배회사에 대한 준엄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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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7-27 16:51 조회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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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내구제 선지급
공단 "국민 외면한 담배회사에 대한 준엄한 심판, 요구"항소심 판결만 남아, 국제 공중보건 기구들도 힘 실어줘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한국YWCA연합회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500억원대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국민 150만 명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12년째 소송을 벌이고 있는 건보공단은 "재판부의 역사적인 판결만이 남았다"면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공단은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는 소송에 대한 '범국민 지지 서명 운동' 참여한 국민이 당초 목표였던 100만 명을 초과한 150만 명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지 서명은 당초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성원에 힘입어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공단은 "수많은 국민이 '담배회사의 기만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외침으로 하나 돼, 담배산업에 경종을 울렸다"면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국민 건강을 외면한 담배회사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건강권 수호를 위한 국민적 목소리였다"고 자평했다.한 시민은 "폐암과 후두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왜 담배회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책임지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으며 보건·법조계는 "흡연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는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됐으며, 이제는 법적·사회적 책임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다.금연운동단체와 소비자단체들은 "기업의 이윤 논리에 국민 건강이 희생돼서는 안 되며, 공공의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공단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이 싸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공단은 이번 서명 결과와 함께 정기석 공단 이사장의 진술서를 지난 25일 담배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 이사장은 진술서에 "담배의 중독성 문제와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또 세계보건기구(WHO)와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서 제출한 공식의견서에 대해서도 언급해 국제 공중보건 기구들이 한국 내 담배소송의 정당성과 공익성을 뒷받침한 사실을 전달했다.정 이사장은 "국민의 뜻이 하나로 모였다. 이제는 재판부의 역사적인 판결만이 남았다"면서 "항소심 선고일까지,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의로공단 "국민 외면한 담배회사에 대한 준엄한 심판, 요구"항소심 판결만 남아, 국제 공중보건 기구들도 힘 실어줘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한국YWCA연합회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원삼거리에서 500억원대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국민 150만 명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12년째 소송을 벌이고 있는 건보공단은 "재판부의 역사적인 판결만이 남았다"면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공단은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는 소송에 대한 '범국민 지지 서명 운동' 참여한 국민이 당초 목표였던 100만 명을 초과한 150만 명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지 서명은 당초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성원에 힘입어 6월 30일까지 연장됐다.공단은 "수많은 국민이 '담배회사의 기만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는 외침으로 하나 돼, 담배산업에 경종을 울렸다"면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국민 건강을 외면한 담배회사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건강권 수호를 위한 국민적 목소리였다"고 자평했다.한 시민은 "폐암과 후두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왜 담배회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책임지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으며 보건·법조계는 "흡연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는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됐으며, 이제는 법적·사회적 책임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다.금연운동단체와 소비자단체들은 "기업의 이윤 논리에 국민 건강이 희생돼서는 안 되며, 공공의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공단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이 싸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공단은 이번 서명 결과와 함께 정기석 공단 이사장의 진술서를 지난 25일 담배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 이사장은 진술서에 "담배의 중독성 문제와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또 세계보건기구(WHO)와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서 제출한 공식의견서에 대해서도 언급해 국제 공중보건 기구들이 한국 내 담배소송의 정당성과 공익성을 뒷받침한 사실을 전달했다.정 이사장
상조내구제 선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