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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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4:47 조회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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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은 서울에서 유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교권 보호 공약을 내세우며 교육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기후 정의'를 강조하며 진보 진영 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리포트]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계 표심 공략에 나선 이준석 후보.제2의 서이초 사태를 우려하는 교사들에.[김학희/대한초등교사협회장 : "정당한 교육 활동하면서도 보호받기 어려운 현실…"]이 후보는 교사 소송 국가 책임제와 허위신고 무고죄 처벌 강화 등 교권 보호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전문성 가진 변호사를 임용해서 소송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대학생들과 학생 식당 점심도 함께 먹었습니다.이 후보는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예비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A 씨/서울교대 학생 : "교육에 연구를 하고 그런 시간보다는 사실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훨씬 더…"][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학생 대 교원 비율이) 15대1정도까지 가야 되는 거 아닌가 이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보육의 영역이 자꾸 교육으로 넘어오는 거는 철저히 막아야…"]이 후보는 범보수진영 단일화 요구엔 "국민께 지탄받을 일"이라며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또, 민주당의 대법원장 특검 추진에는 사법부 장악 시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기후와 노동, 여성'을 내세우며 유일한 진보 대통령 후보임을 강조해온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보건의료노조와 농어업 시민단체, 환경단체와 잇따라 정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으로 기후 정의를 외치는 대선이 반드시 되어야…"]권 후보는 역대 진보 정당 후보 최고 득표율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튀르키예 중재속 러-우 3년만에 직접 대화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브뤼셀=연합뉴스) 최인영 정빛나 특파원 = 우여곡절 끝에 3년 2개월 만에 성사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협상이 90분 만에 종료됐다.양측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압박 속에 일단 협상장에 나왔지만, 휴전 등 핵심 쟁점을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회담은 90분 만에 끝났다. 다른 외신들도 회담이 2시간도 되지 않아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날 협상에 러시아 측에선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이, 우크라이나 측에선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협상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중재하는 3자 회담 방식으로 이뤄졌다.피단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 대표단이 "휴전을 목표로 하는 협상을 위해 다시 만나기로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결과를 전했다.또 서로 각각 1천명씩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신뢰 구축 조치'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총 2천명 규모의 포로 교환이 이뤄지는 건 2022년 2월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포로 교환 합의를 제외하면 실질적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로 교환은 그간 양측간 직접 소통이 단절된 동안에도 제3자 중재를 통해 여러 차례 이뤄졌던 부분이다.이날 회담에서는 휴전과 러·우크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이 끝난 뒤 "전반적으로는 (회담) 결과가 만족스러우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연락을 지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협상 대표단 [타스 연합뉴스] 이어 "우크라이나 측이 정상 간 직접 대화를 요청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 가능성이 논의됐다는 점을 시사했다.그는 또 "각자가 미래의 휴전에 대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