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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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16 05:27 조회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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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알츠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 노화 등의 생물학적 기초 연구와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생체표지 연구 등에 토대가 될 세계 최대 규모 신경퇴행성 질환 단백질 데이터세트가 공개됐다. 표준화된 장기 연령 격차와 신경퇴행성 질환 간 연관성 그래픽 표준화된 장기 연령 격차(standardized organ age gap)와 알츠하이머병(AD) 및 전측두엽 치매(FTD), 파킨슨병(PD)과의 연관성 그래픽. 그림에서 빨간색은 장기의 노화 정도가 질병과 양의 연관성이 있음을, 파란색은 음의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내며, 원의 크기와 굵은 글씨는 연관성 또는 중요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Nature Medicine / Farhad Imam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화 및 신경퇴행성 질환에 관한 국제 공공-민간 연구 협력체 '글로벌 신경퇴행성 단백질체학 컨소시엄'(GNPC)은 16일 신경퇴행성 질환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표준화된 단백질 데이터세트를 공개하고, 초기 분석 결과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과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4편의 논문으로 발표했다.네이처는 공개된 데이터세트와 연구 결과들은 신경퇴행성 질환 및 노화 과정과 상관관계가 있는 고유한 단백질 생체표지들을 보여준다며 주요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 치료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GNPC를 지원해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네이처 메디신 기고문(World View)에서 "GNPC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협력할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면서 "혈액 기반 진단 검사와 승인된 항체 치료제 같은 획기적 진전들이 판도를 바꾸고 있고,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더는 사형선고가 아닌 날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GNPC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연구하는 세계 20여개 기관이 이들 질병에 대한 획기적 통찰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표준화, 공유 활성화를 위해 게이츠 벤처스(Gates Ventures) 및 존슨앤 예산 절감 방향 설명하는 프랑스 총리 (파리 AP=연합뉴스)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내년 재정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5.07.15.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가 국가 부채 확대를 막기 위해 내년도 국방 예산을 제외한 전 분야의 정부 지출을 동결하기로 했다.또 생산성 확대를 위해 공휴일 가운데 이틀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골자로 한 내년도 예산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바이루 총리는 프랑스의 공공부채가 지난해 기준 3조3천억 유로(약 5천200조원)를 넘어섰다며 "부채에 압도되기 직전"이라고 경고했다.이어 국가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서 현 국제 정세에 맞춰 국방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총 438억 유로(약 70조원)의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바이루 총리는 그 방안으로 국방 예산을 제외한 내년도 정부 지출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바이루 총리는 "올해보다 내년에 1유로도 더 지출하지 않는 게 첫 번째 원칙"이라며 "어떤 부처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모든 부처는 이 공동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일부 법안의 시행이나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는 몇 달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루 총리는 또 내년까지 "공무원 일자리 3천개"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퇴직하는 공무원 3명 중 1명을 대체하지 않는 방안"으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프랑스 정부는 아울러 "국가의 정책을 분산시키는 생산성 없는 기관을 폐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1천∼1천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바이루 총리는 다만 공무원 임금이나 연금 삭감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세수 확대 방안도 공개했다.바이루 총리가 내놓은 첫 번째 방안은 '더 일하기'다. 그는 "국가 전체의 경제 활동을 더 활발히 하기 위해 두 개의 공휴일을 폐지하자"며 부활절 월요일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8일을 예로 들었다.바이루 총리는 이 조치가 "수십억 유로의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며 다만 현재까지는 "제안" 수준에 불과하니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면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공휴일 이틀 폐지하자는 프랑스 총리 (파리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가 15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