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인터뷰를 인용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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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2 08:36 조회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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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이주형 SBS 논설위원 --------------------------------------------●이주형의 씨네멘터리 이주형 / SBS 논설위원 "'로비', 골프장 천태만상으로 사회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아마추어', 첩보 요원이 된 암호 해독 전문가의 아내 복수극" "'라스트 마일', 택배 서비스·노동자에 대한 작가의 시선 담겨" "'행복의 노란 손수건', 출소 후 만난 남녀와의 우연한 여행기" "'예언자', '사회의 축소판' 감옥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성장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주형 논설위원 joolee@sbs.co.kr핵심요약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문소리 인터뷰 "'애순이 다움' 생각했죠…박해준 나이 듣고 깜짝 놀라" "딸, 아이유 팬 내심 뿌듯해해, 흰머리 성성하니 남편 반응은…"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낸다. 이야기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 속에서 중년 오애순(문소리)과 중년 양관식(박해준)의 삶까지 함께 조명한다. 넷플릭스 제공 현장에는 든든한 수호천사가 있었다. 언제나 우리 애순이, 우리 애순이 했단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중년 오애순 역을 맡은 배우 문소리가 극 중 감초 역할을 한 해녀 3인방 박충수(차미경), 최양임(이수미), 홍경자(백지원) 이모를 떠올렸다."진짜 그분들이 만들어준 세계가 아니었으면 애순이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문소리는 "현장에서도 늘 '애순이 좋아', '애순이 먹어', '애순이 예쁘다'라고 말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사실 극 중 이모 역을 맡은 배우들은 촬영 내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최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소리는 "작품 속에서 사투리를 제일 제대로 소화해야 했는데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멍게 다듬는 걸 배우느라 공도 많이 들였고, 그 추운데서 바지 고쟁이를 입고 물가에 있었다"며 "이번 작품에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 할머니 박막천 역을 맡은 김용림(좌측), 엄마 권계옥 역을 맡은 오민애. 넷플릭스 제공 또한 극 중 오애순의 시어머니 권계옥 역을 맡은 오민애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단편영화 '여배우는 오늘도(2017)'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문소리는 "그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하시다가 이번 작품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만났다. 오민애 배우 연기가 정말 날개를 다셨더라"며 "그때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좋은 배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찬사를 보냈다.실제로 오민애는 극 중 '개가 나아, 개가', '살암시민 살아진다', '구박에 쏘리고, 살아줘 땡큐라, 땡큐라 너준다' 등의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애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