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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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30 10:38 조회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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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반인도 파키스탄 반인도 시위 (카라치 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열린 반인도 시위에서 한 시민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사진을 발로 차고 있다. 2025.4.30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영유권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이 인도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신뢰할만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30일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은 이날 새벽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은 인도가 테러 사건을 허위 구실로 삼아 향후 24∼36시간 내 군사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라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어떠한 공격 행위든 결정적인 대응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 내 중대한 결과에 대해 인도는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AFP 통신은 익명의 고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전날 군 및 안보 수장들과 비공개회의를 갖고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 방식, 목표, 시기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완전한 작전 자유권"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건과 관련 인도군이 자체 판단에 따라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파키스탄을 공격할 수 있도록 '작전상의 자유'를 부여한 것이다.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은 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뒤 점차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인도는 이번 사건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파키스탄으로 흘러가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방해하지 않기로 한 '인더스강 조약' 효력을 중단하고 인도 내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파키스탄은 테러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 무역 중단과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맞섰다.이후 두 나라의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을 두고 5일 연속 소규모 교전도 이어지고 있다.또 인도는 각종 전투 훈련에 들어갔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인도의 침공이 임박했다며 대비 태세에 들 프란치스코 교황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뽑는 콘클라베가 다음 달 7일 열리는 가운데, 보수 가톨릭 세력이 비공식적인 로비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지시간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내 이른바 'MAGA 가톨릭' 신자들이 보수파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MAGA("미국을 더 위대하게"라는 트럼프의 구호) 가톨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노선을 지지하는 미국 내 보수 가톨릭 세력을 뜻합니다.이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난 12년 간의 진보적 개혁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번 콘클라베를 전통적 교리와 보수적 가치를 회복하는 쇄신 기회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공식적인 로비 활동'은 아니더라도, "로마로 향하는 항공편을 예약하고, 주교 및 추기경들과의 비공식 만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노동자 계층의 가톨릭 신자들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었지만, '낙태 합법화' 이후 일부 세력이 보수 진영으로 전향했습니다.또 프란치스코 교황을 향한 미국 주요 보수 인사들의 비난은 MAGA 가톨릭 세력에게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비난의 수위가 지나쳐 '신성모독'에 가까울 때도 있지만, 신학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극단적인 보수 성향을 띠면서 두 영역 간에 충돌이 생기는 것을 개의치 않기 때문이라고 가디언은 분석했습니다. 스티븐 배넌 [게티이미지=AFP 자료사진] 대표적으로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수년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마르크스주의적 전복자이자 세계주의자이며, 반미주의자에 불법적 인물이라고 헐뜯어 왔습니다.스티브 배넌 등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리의 순수성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며, 새로운 교황 선출을 통해 교회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현재 보수 교황 후보로는 레이먼드 버크, 로버트 사라 추기경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다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추기경들이 전체의 약 80%에 달하는 상황이라 급진적인 보수 교황의 선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교황 #프란치스 파키스탄 반인도